우리 마을 이나기 2022 타카하시 미츠키 씨

스파르탄 레이스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 9위 입상! 일본 대표로 선발!

SPARTAN DREAMERS(스파르타 드리머스)(스파르탄 레이스의 프로 팀)에 소속된 타카하시 카이키(23세)가 9월 17일 GALA 유자와 스키장에서 개최된 스파르탄 레이스 일본 선수권 대회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 9위에 입상하여 일본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장애물 경주"라고 불리는 스파르탄 레이스는 5에서 21km의 달리기에 더해, 20에서 30개의 장애물(40kg의 중량을 운반하기, 로프 클라이밍, 가시철사 통과 등 다수)을 극복하며 순위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타카하시 씨가 출전한 남자 엘리트 부문은 21km의 달리기와 여러 장애물을 극복하는 종목으로, 스키장의 경사를 오르내리는 혹독한 코스였습니다.

스파르탄 레이스와의 만남

하코네 역전 출전을 목표로 육상 경기를 계속했지만, 대학 2학년 때 5년 반 고생한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은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 우연히 동영상 사이트에서 발견한 스파르탄 레이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처음 참가한 오픈 레이스에서 3,600명 중 2위를 기록하며 "더 높은 차원을 목표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 대학을 2년간 휴학하고 훈련을 계속하여 일본 대표로 선발될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스파르탄 레이스 프로 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도쿄도립대학에 재학 중이고, 더 나아가 "레오니다스 러닝 클럽 이나기"를 설립하여 아이들의 달리기와 어른들의 러닝 지도를 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대학과 일을 마친 후에는 시내 공원 등에서 러닝이나 중량을 운반하는 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스파르탄 레이스의 매력과 목표

타카하시 씨에게 경기의 매력을 물어보니 "스파르탄 레이스는 연습도 경기처럼 아슬아슬하고 재미있습니다. 힘든 경기에서 장애물 등 볼거리가 많지만, 선수들이 서로 격려하며 완주를 목표로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카하시 씨에게 앞으로의 목표를 물어보았습니다. "일본의 레이스에 국한되지 않고, 우선 우승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파르탄 레이스라는 경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힘차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타카하시 씨는 일본 대표로 12월 3일 아랍 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전합니다. "일본인 최고 순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계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