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27 오오조라초에 신구 마을장을 방문
5월 15일부터 16일에 걸쳐 자매도시인 홋카이도 오오조라초를 방문했습니다. 4월 22일에 임기 만료로 퇴임한 전 시장인 야마시타 에이지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3일부터 새 시장으로 취임한 마츠카와 카즈마사 씨를 예방 방문하며, 함께 시의회의 새 의장인 하라모토 테츠키 씨와 새 부의장인 사이토 히로시 씨에게도 인사를 드렸습니다.
야마시타 전 시장은 쇼와 53년에 멘베쓰마치 청사에 취직하여 농정계장, 기획조정계장 등을 거쳐 기획재정계장 시절인 헤이세이 15년에 시장 선거에 출마해 처음 당선되었습니다. 취임 후 곧바로 구 히가시모코토무라와의 합병이라는 큰 일을 성취하였고, 헤이세이 18년에 오오조라초의 발족과 동시에 오오조라초장에 재선되어 이후 4기 16년, 멘베쓰마치장부터 통산하면 5기 19년에 걸쳐 마을 발전에 힘써 오셨습니다.
현재 62세라는 젊은 나이이므로, 현역으로 활약할 기력과 체력은 아직 충분히 있으시다고 생각했으나, 지난해 12월 마을 의회의 일반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현 임기 만료를 기점으로 바통터치를 하기 위해 레이와 4년 4월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표명하셨습니다.
너무나도 허무한 퇴임 선언에 놀랐지만, 야마시타 씨는 멘베쓰 마을장에 처음 당선된 그때부터 자신의 물러날 시기를 항상 생각해 오셨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6일에는 이나기시까지 와 주셔서 시제 시행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그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셨지만, 이미 결심하셨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어 조금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메만베쓰초와 오오조라초에 총 7회 방문했습니다. 처음은 헤이세이 11년으로, 이나기시 소방단의 분단장으로서 메만베쓰 소방단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당시의 시장은 야마시타 씨의 전임자였습니다. 두 번째는 헤이세이 15년으로, 이나기시 직원 조합의 집행부로서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친목 여행이었는데, 그 해에 메만베쓰 시장에 처음 당선된 야마시타 씨가 매우 따뜻하게 맞아주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후 네 번째는 헤이세이 23년으로, 제가 시장에 처음 당선된 해의 "메만베쓰 관광 여름 축제"에 초대받아 오오조라초를 방문하여 처음으로 구 히가시모코토무라 지역을 안내받았습니다.
이후, 야마시타 씨가 이나기에 와 주시거나, 제가 오오조라초에 가는 등 상호 교류를 깊게 해 왔습니다.
오오조라초 여러분은 언제 방문해도 저희 고향처럼 기꺼이 맞아주셨습니다. 그 중심에 있던 야마시타 씨가 없어질 생각을 하니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마츠카와 신초장은 헤이세이 4년에 멘베쓰초 청사에 취직하여 총무부·복지부·상공관광·건설·교육위원회·사회복지협의회 등 각 부서를 경험하였으며, 오오조라초 행정에 밝은 분입니다. 이번에 마츠카와 신초장님을 만나 자매도시 교류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야마시타 씨, 오랜 기간 동안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츠카와 씨,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오오조라초의 발전과 양 자치단체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원하며, 자매도시 교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간의 교류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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