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9 드론을 활용한 재해 대책
소형 무인 항공기(드론)에 관해서는, 공보 이나기 2017년 8월 1일 호에서 전해드린 바와 같이, 이나기시 소방본부에서 독자적으로 도입하여 같은 날부터 재해 대응 등 공식 운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7년 7월 26일에 NPO법인 크라이시스매퍼스 재팬과 "재해 시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지원 활동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은 선행하는 조후시·고마에시가 올해 3월에 체결하였고, 이번에 후추시·히노시·타마시·이나기시의 4개 시가 합류한 것입니다.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재해 발생 직후 약 1시간 동안 소방과 경찰이 헬리콥터를 이용한 구조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해당 법인이 여러 대의 드론을 운용하여 상공에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이미지 기록을 수행하며, 이 정보를 지도 정보에 반영한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여 각 시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각 시에서는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초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시의 상황도 파악할 수 있어 상호 지원에도 연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NPO법인 크라이시스매퍼스 재팬은 아오야마학원대학 지구사회공생학부 교수인 후루하시 다이치 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드론의 새로운 활용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드론은 탑재하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비행이 가능하며,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조종하고, 이륙 기지와 착륙 기지에 대해서는 협정 체결 시 구역 내 대학 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예상됩니다. 장비 개발을 하는 기업을 포함한 산관학 연계의 노력입니다.
그런데, 다마가와 유역에서의 연계는 2013년에 조후 시장의 발안으로 다마가와 중류역 6개 시(후추시·조후시·코마에시·히노시·타마시·이나기시)의 연계로 시작되어, 정보 교환과 이벤트 개최를 통해 관광 진흥 및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오타구·세타가야구·가와사키시·하치오지시의 시장들이 합류하였고, 국토교통성·도쿄도·주변 철도 회사·버스 사업자들도 참여하여 연계를 심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번 드론 협정과 같이 재해 대책도 목적에 포함시켜, 더욱 긴밀한 협력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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