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2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의 피해지를 방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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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ID1005945 업데이트 날짜 2024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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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 이나기 2012년 10월 15일호 게재)

2012년 8월 24일, 도쿄도 시장회 분과 합동 연수회에서 미야기현 센다이시를 시찰했습니다.
센다이시에서는 해안 지역 중 4,633헥타르에 달하는 광대한 평야 지역이 쓰나미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가장 피해가 심각했던 아라하마 지구의 초등학교 옥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끝없이 이어지는 여름 풀로 덮인 빈터가 한때 신흥 주택가였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집단 이주나 시설 복구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잔해물 제거 및 처리는 매우 진전되었습니다. 원래 해안가에 광대한 마술장이 있었기 때문에 그 장소를 임시 보관장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분리부터 소각까지의 중간 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미야기현에서는 방사능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금속 고철을 톤당 25,000엔에 판매하여 연간 7억 엔의 수입이 발생하는 등 재활용도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재해 시에는 잔해물의 철거 및 처리가 이후 복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나기시에서도 임시 보관 장소 확보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지 시찰 후에는 오쿠야마 에미코(오쿠야마 에미코) 시장님께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3·11 현장에서 지휘를 맡으신 본인만의 구체적인 이야기로, 앞으로의 방재 정책에 참고가 되도록 활용하고자 합니다.
다음 날 25일에는 시장회에서 헤어져 후쿠시마현 소마시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6월에 재해 시 등 상호 지원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복구 지원을 위해 토목 직원을 1년간 파견하고 있습니다. 그 직원에 대한 격려를 겸해 다치야 히데키요 시장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소마시에서도 이소베 지구 등 연안 지역의 피해가 심각하여 복구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작년에는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었던 소마 노마오이(노마오이)가 올해는 거의 평년과 같은 규모로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도했습니다.
이번 시찰을 통해 피해 지역이 조금씩이나마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원을 계속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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