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87 「플라스틱 스마트」 포럼의 발족
최근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중 17개 목표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SDGs(에스디지즈)란, 2015년 9월 유엔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아젠다"에 명시된 2016년부터 2030년까지의 국제 목표입니다. 이 14번째 목표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해양 및 해양 자원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용한다"는 항목이 있으며, 그 첫 번째 타겟으로 "2025년까지 모든 종류의 해양 오염을 방지하고 크게 줄인다"고 제시되어 있어 국제적으로도 긴급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위해 "플라스틱과의 현명한 관계 맺기"를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을 강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스마트" 포럼이 설치되었으며, 이번에 2019년 1월 23일 환경성에서 발족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저는 참가 단체 중 행정을 대표하여 가나가와현 구로이와 지사, 가루이자와마치 야나기사와 부마치장과 함께 참석하여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당일 참가자는 하라다 환경대신을 비롯해 이온 주식회사, NPO법인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건강 네트워크, 해양 플라스틱 문제 대응 협의회, 일본 코카콜라 주식회사, 일본 맥도날드 홀딩스 주식회사의 분들로 모두 환경 의식이 높은 기업 및 단체였습니다.
올해는 6월에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의장국을 맡는 G20이 개최되는 만큼, 국제 사회에서 일본의 리더십이 더욱 강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가는 "플라스틱 자원 순환 전략"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정책을 전개할 예정이므로, 우리 자치회도 기업 및 소비자와 협력하여 올 재팬 차원에서 과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연간 900만 톤의 플라스틱이 폐기되고 있지만, 그 대부분은 재활용이나 적절한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부(연구자들의 추정에 따르면 2에서 60,000톤)가 무단 투기나 부적절한 처리로 인해 강이나 해안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는 적정한 수집 운반, 배출 억제의 주지 계발 등에 힘쓰는 한편, 시민 및 기업과의 협치를 통해 시민 미화 운동, 미사와가와·타마가와 청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새로운 제도의 창설이나 강화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지방자치단체·정부·기업과 국민·소비자가 한마음이 되어 의식을 바꾸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 가까운 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플라스틱 스마트’ 포럼이 우리나라의 노력을 세계에 알리고, 일본이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선도자로 도전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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